<초대의 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라(사60:1,2)

전 세계적인 세기말 현상들로 인해 영적으로 비상한 때를
맞이한 지금, 역설적이게도 주님은 다음세대가 맞이한 이 어둡고 암울한 현실을
‘가장 빛나는 때로 바꿀 수 있는 전환점에 서있음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그 전환점의 키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직접적이고 가장 중요한 통로가 되는 부모세대에게 있습니다. (부모세대: 다음세대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부모, 교사를 아울러 지칭)

세상의 그 어떤 가치보다 자녀들을 복음 앞에 세우는 것이 가장 우선적이며 중요한 일임을 알면서도 부모인 우리는 신앙교육은 뒷전으로 밀어둔 채, 세상의 성공과 명예를 추구하는 일에 여타 다른 부모들처럼 자녀들을 채근하며 달려왔는지도 모릅니다. 또는, 한껏 열심을 내보지만 화려하고 현란한 이 세대의 문화에 흠뻑 취한 자녀들을 빼내기에는 무능력한 자신을 보며 믿음의 싸움을 포기하거나 유보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성경 속 믿음의 선조들은 하나님을 향한 100%의 순전한 믿음만을 그 다음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생명을 걸었습니다. 다음세대에게 복음 되신 예수 그리스를 향한 순전한 믿음을 물려줄 책임은 다른 누가 아닌 바로 부모세대인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자녀에게 무엇을 남겨주시겠습니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주님의 명령 앞에 응답하실 부모와 교사분들을 초대합니다.